소리소문없이 나온 음반들...


브리즈  Begin Anew

2004년에 나온 두번째 음반 [Counterblow]에 수록된 '뭐라 할까'(저의 노래방 18번...)가 마이너 히트를 기록하면서 입소문으로 인기를 얻었던 록 그룹 브리즈가 5년만에 신곡을 내놨습니다. (특이하게도 당시 홍대 마이너신에서 인기를 얻고 오버로 진출하는게 유행? 이었는데 이들은 정반대 행보였죠)

싱글 음반이라 딱 3곡 (MR 포함 5곡)인데다 2인조로 축소되어 나와 아쉽긴 한데....

한국형 그런지(?) 사운드..(가요 부르는 크리드 or 니클백 정도...). 보컬리스트 강불새+기타리스트 노주환의 연주는 여전 하네요..

일단 미는 트랙은 록 발라드 '촛불'.... 스피디한 록 넘버인 'Real Life'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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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 & Hodge Project - The Land Of Morning Calm

강호의 두 고수, 장기호 + 강호정 두 걸출한 실력파 뮤지션이 힘을 모은 작품(EP)입니다...

장기호씨는 빛과 소금의 보컬/베이스주자로 유명하고 최근엔 강단에서 학생들 가르치고 있죠...  일반 팬들에겐 다소 생소한 이름인 강호정(키보드)씨는 윤도현 밴드 초기 멤버로 활약하면서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던 분입니다. 이후 한상원, 정원영씨 등과 활동을 같이 했었죠  (두분 모두 현재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교수)

전형적인 퓨젼/팝 스타일의 곡들인데....EP라서 달랑 5곡만 있군요.

(PS) 아쉽다...물 건너간 빛과 소금 재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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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 집시의 시간

사실 국내에도 실력파 솔로 기타리스트 분들이 참 많은데....시장 상황이 좋지 못해서 음반 활동으로 연결되지 못하고....(최근 각각 신보를 낸 최구희, 샘 리 같은 분은 자비 제작이죠....)

기타리스트 박주원씨도 이런 부류에 속합니다.  말로, 전제덕 등의 공연에서 좋은 연주를 보여주며 입소문으로 이름이 알려진 분인데 최근 첫 솔로음반을 내놨습니다...

국내에선 보기 드문 스패니쉬-라틴 기타 성향의 음반이라 상당히 신선하게 들립니다...

미는 트랙은 정엽(브라운아이드 소울...조만간 두번째 솔로음반 나옵니다)씨가 스캣 보컬로 참여한 'Night In Camp Nou'.... 그외 명곡 'Por Una Cabeza'의 리메이크 등이 있습니다. 클래식 기타의 나일론줄 울림을 좋아하는 분에겐 괜찮은 선택이 될 듯....
by jazzkid | 2009/11/04 12:54 | CD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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