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and Dan & John Ford Coley | Dr. Heckle & Mr. Jive

잉글랜드 댄 & 존 포드 콜리.

좀 긴 이름의 듀엣, 비록 이들의 이름은 생소하지만 그들이 남긴 'I'd Really Love To See You To Night', 'Love Is the Answer','Just tell Me You Love Me' 같은 곡들은 국내 팝음악 시장의 컴필레이션 음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우리 정서에도 잘 맞는 팀이었습니다.

A&M레이블 시절 내놓았던 초기 3장의 음반이 실패한 후 Big Tree 레이블로 이적후 내놓은 첫작품이자 정규 4집 [Nights Are Forever]에 수록된  'I'd Really Love To See You To Night'(차트 2위), 'Nights Are Forever Without You'(차트 10위)이 큰 인기를 얻으며 주목 받는 듀엣이 된 이들은 [Dowdy Ferry Road](5집, 1977년), [Some Things Don't Come Easy](6집, 1978년), [Dr. Heckle & Mr. Jive](7집, 1979년)에 이르는 음반을 히트 시키며 한 시대를 풍미합니다.

이들의 정규 7집이자 마지막 음반인 [Dr. Heckle & Mr. Jive]는 1970년대 식 팝음악의 정점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타이틀곡에 해당되는 첫곡 'Hollywood Heckle and Jive'는 당시의 인기 밴드 토토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경쾌한 팝-록 음악입니다.  (음반 속지를 찾아보니 스티브 루카서-를랜드 스클라-제프 포카로 등 에상대로 전현직 토토 멤버들이 연주)  마이너 히트를 기록했던 'What Can I Do With This Broken Heart' 역시 이러한 노선을 그대로 이어가는 곡입니다. (리 릿나워의 감각적인 기타 솔로 연주가 인상적입니다)

음반 수록곡 중 가장 크게 인기를 얻었던 'Love Is The Answer'는 괴짜 싱어송라이터 토드 런그런의 작품을 리메이크 한 곡으로 원곡에 비해 좀 더 대중적인 분위기로 재구성됩니다. (어니 왓츠의 색소폰 연주도 훌륭합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하모니, 리 릿나워-스티브 루카서-제프 포카로 등 특급 세션맨들이 선사하는 깔끔한 연주 등등...근 30년전 작품이지만 '구닥다리'느낌과는 거리가 먼 음악을 담아냅니다...(근데 올뮤직 가이드 평점은 겨우 2.5점이라는 거...너무 짜다.짜...)

by jazzkid | 2009/02/06 23:00 | LP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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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음반수집가 at 2009/02/07 02:06
참으로 오랜만이네요.
그냥 반갑습니다.
새해 행복하시고요. 블로그에서 자주 뵙기를 소망해봅니다.
Commented by 음반수집가 at 2009/02/07 02:08
정말 반갑네요. ^^
Commented by jazzkid at 2009/02/21 17:39
반갑습니다...사실 네이버 블로그로 갔다가...이런 저런일로 포스트 모두 지우고 좀 쉬는 중이었습니다...종종 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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